저는 에그오그에 얼마전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얼마전 여자친구와 저녁식사를 하고자 압구정동에 갔었습니다. 이제 바람도 차가워지고 여자친구도 너무 추워하고 해서 서둘러 주위에 저녁식사를 할 곳을 찾았습니다. 디자이너클럽 맞은편쪽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저녁식사를 할수 있는곳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발견한곳이 에그오그였습니다. 입구쪽으로 가자 음식모형이 줄을
맞춰 쇼케이스에 진열이 되어있더군요..여자친구와 한참 음식모형을 보면서 먼저 메뉴를 정하여 들어섰습니다. 분위기가 참 아늑하더군요. 여자친구도 분위기가 괜찮다며 좋아했습니다. 저두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죠. 저는 한가지 소스보다 한번에 두가지를 먹어보고싶은마음에 더블소스 그러니까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가 함께 뿌려져있고 해산물도 함께 있는 오므라이스였습니다
계란을 반숙과 완숙을 선택하라기에 여자친구는 완숙 저는 반숙으로 선택하였습니다.오므라이스가 나왔는데 참 푸짐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바로 숟가락을 들어 맛을 보았는데 조미료등의 맛이
안나고 맛이 참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직원에게 살짝 물어보니 조미료등을 안쓴다고 하더군요..계란이 반숙이기에 먹을때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면서 두가지의 소스다 좋았습니다. 저와같이 한번에 두가지를 원하시는 분들은 에그오그에 가시면 더블소스를 드셔보면 만족할듯 합니다. 이메뉴는 제 추천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매장이 저희집 근처에는 없다는 거죠!!
제가 홍대 근처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그 근처에도 있었으면 합니다. 또 먹고 싶을땐 압구정동까지 와야 하는 조금은 번거로움이
생기니 말입니다. 빠른시일안에 홍대근처에서도 맛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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